경주소방서, 사고 예방 당부

【경주】 경주소방서가 본격적인 영농철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경주소방서는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취급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취급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만 농기계에 의한 안전사고가 404건 발생했으며, 시기적으로 봄철 농사가 시작되는 4~6월에 148건이 발생해 전체의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농작업 사용 전·후에는 반드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적절한 복장과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하며, 작업 중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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