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사 성황리 마쳐

▲ 점촌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점촌청년회의소 제공
【문경】 점촌청년회의소가 지난 5일 지역민의 쉼터인 영신숲에서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자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최교일 국회의원, 김지현 시의회의장, 이희석 경찰서장, 엄재엽 교육장, 반진호 특우회장, 군산청년회의소 회원 등 내빈과 시민 총 2천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모범어린이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각 부스에서는 현장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또 문경경찰서의 포돌이와 포순이의 경찰복 체험, 문경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어린이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풍성한 공연을 즐긴 뒤 체험행사 부스를 찾아 부모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버블체험 등을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박명호 점촌청년회의소 회장은 “문경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문경시와 함께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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