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농어촌공사 MOU 체결
지역 4개 저수지 수질개선 협력
【봉화】 봉화군이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와 금봉, 창평, 동면, 오전 4개 저수지의 효율적인 수질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봉화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배해직 영주·봉화지사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저수지 수질보전을 통한 맑은 물 공급으로 농촌지역의 가치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군민들에게 친수환경 제공 및 친환경 농업용수 공급 등 농촌용수 가치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봉화군은 축사 및 오·폐수 배출원을 철저히 관리 감독하는 등 오염원이 최소화하도록 하고 유입수원의 수질개선 등 깨끗한 물이 유입되도록 노력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는 친환경 농업용수 확보 및 상류 오염원을 파악해 적정 시기에 최적의 개선공법을 개발·적용하기 위해 힘쓴다.
봉화군 관계자는 “양 기관이 저수지 수질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나은 농업용수를 확보해 농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