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농어촌공사 MOU 체결
지역 4개 저수지 수질개선 협력

▲ 박노욱(가운데) 봉화군수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배해직 영주·봉화지사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저수지 수질보전 수질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 봉화군이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와 금봉, 창평, 동면, 오전 4개 저수지의 효율적인 수질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봉화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배해직 영주·봉화지사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저수지 수질보전을 통한 맑은 물 공급으로 농촌지역의 가치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군민들에게 친수환경 제공 및 친환경 농업용수 공급 등 농촌용수 가치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봉화군은 축사 및 오·폐수 배출원을 철저히 관리 감독하는 등 오염원이 최소화하도록 하고 유입수원의 수질개선 등 깨끗한 물이 유입되도록 노력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는 친환경 농업용수 확보 및 상류 오염원을 파악해 적정 시기에 최적의 개선공법을 개발·적용하기 위해 힘쓴다.

봉화군 관계자는 “양 기관이 저수지 수질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나은 농업용수를 확보해 농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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