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농가서 오가피 등 재배 나서

▲ 오가피 햇순.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햇순나물(두릅, 음나무, 참죽, 오가피)을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햇순나물 식재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하면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 사업은 올해도 3천만원의 사업비로 7농가가 지역에 맞는 검증된 햇순나물 묘목을 식재했다.

특히 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햇순나물은 도시소비자들로부터 그 품질을 높이 인증받아 대형마트 등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그러나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해 시는 면적확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 도시 소비자 체험행사 등도 진행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 담당은 “앞으로도 햇순나물 재배면적 확대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안정적인 생산체계 확립과 햇순나물 재배농가의 시장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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