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일(오른쪽) 이육사 문학관장이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상을 받고있다. /이육사문학관 제공

【안동】 이육사 문학관이 한국문학관협회가 뽑은 `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에 선정됐다.

이육사 문학관은 지난 2004년 이육사 탄신 10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안동시가 육사의 고향인 도산면 원천리에 설립했다.

이후 문학관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위해 (사)이육사추모사업회가 200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민간위탁을 주고 있다.

조영일 문학관장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주는 문학관으로 변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육사 문학관은 지난 2015년 229억원을 투입해 증축 및 신축 공사를 시작했으며, 2년여의 공사를 거쳐 지난 2월 생활관, 영상실, 전시관, 다목적홀, 세미나실, 강의실 등을 갖춘 정신관이 완공됐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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