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촌리 김정원 씨 농가 0.3㏊

【봉화】 봉화군의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1일 봉화읍 거촌리 김정원(58) 씨 농가의 0.3㏊ 논에서 실시됐다.

<사진> 이번 첫 모내기를 한 품종은 윤기와 찰기가 있으며 밥맛이 좋은 중만생종 일품벼이며, 조기 수확 및 판매가 가능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봉화군 지역의 적정 모내기 시기는 보통 5월 중순에서 말께로 일반 모내기 시기에 비해 10일에서 20일 정도 이르다.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봉화군에서는 논 2천361㏊에 모내기가 실시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그동안 육묘공장 설치지원과 벼 생력화장비 보급 등 건전묘 육성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해왔다”며 “시장개방 등으로 인한 쌀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친환경 농자재 및 농토배양 비용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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