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식)이 오는 10월 말까지 청송문화예술체험장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까지 73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 중에는 지역자치 마스코트인 솔부엉이를 화장토를 바른 분장기법(분청사기등의 전통도자기법)과 부조(조각작업의 일부기술)기법을 응용해 도자기 타일로 제작하는 것도 있다.

이 수업은 경북예비사회적기업인 ㈜바오바트 전승희 대표가 직접 맡아 학생들에게 아티스트로서의 긍지를 심어주고 있다.

만들어진 작품은 청송군의 도움으로 국립공원 주왕산 입구에 사람들의 온기와 이야기를 꽃피우는 공간예술작품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작품이 완공되면 학생들의 자존감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