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7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공무원 및 피해지원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폭력위기 및 피해 아동여성에 대한 긴급 개입,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예방지원, 아동안전지도 제작 등 안전사업 추진실적과 2017년 사업계획 보고 및 승인,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따른 협조사항, 운영위원회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아이와 여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청도 건설을 위해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결의하고, 초등학교 2곳의 안전지도 제작과 성범죄 취약가정 3가구에 블랙박스를 설치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다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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