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 객주문학관 카페 `종이찻집`이 최근 문을 열었다.

<사진> 종이찻집은 세계 희귀 고급커피와 세계 명품차류, 아이스크림, 특산물, 공예품, 기념품 등을 판매하며 객주문학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한다.

이곳 찻집은 객주문학관을 찾는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수관 1층 로비를 리모델링해 도시적이면서 고풍스럽게 단장했다.

찻집을 운영하는 농업 회사법인 바오바트 전승희 대표는 지난해 12월 청송군이 객주 문학관 북카페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에서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전 대표와 남편 임재환씨는 튀니스 국립예술학교에서 창작미술을 전공하고 국내에 들어와 다양한 창의미술체험교육을 선보여 왔다.

지난 2016년부터 청송에 자리를 잡고 장난끼공화국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고, 오는 5월부터는 지역민과 함께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객주문학관 창의도예체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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