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립도서관이 무선주파수 인식기술을 이용한 RFID 시스템 구축사업을 마치고 지난 2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RFID 시스템이란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대상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로서,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RFID 태그에 도서 정보를 저장한 후 RFID 리더기를 통해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이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이번 RFID 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인 장서관리 및 도서 분실 관리가 가능해져 여러 권의 도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이용자의 대기시간 및 이용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성인·어린이용 자가대출반납기를 이용해 이용자 스스로 도서 대출·반납도 가능해졌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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