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군수, 김관용 도지사 방문
현안사업 설명·147억원 지원 건의

【칠곡】 칠곡군이 국도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경북도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예산실 및 소관부서와 만남을 갖고, 호국의 고장 칠곡군의 대표 축제인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전통유교 교육공간 복원사업인 `녹봉정사지 주변정비 사업`과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석적(남율)지구 체육공원 정비사업, 송정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산림문화체험 사업인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을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신청하는 등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 147억원의 지원을 경북도에 건의했다.

백선기 군수는 경북도 방문 후 간부회의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예산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2015년부터 `군정 시책개발 기획단`을 운영하며 수차례 워크숍과 전략보고회를 여는 등 국비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칠곡군의 국도비 보조금은 해마다 2.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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