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터시 대표단 지역 방문

【김천】 베트남 껀터시 대표단(공산당 서기 쩐꿔쭝 외 17명)이 지난 21일 양 도시간 우호협력 관계 증진 및 국제교류 활성화 논의를 위해 김천시를 방문했다. <사진> 이날 김천시는 껀터시 대표단을 맞아 껀터시의 투자설명회 및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김천일반산업단지를 소개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해 11월 김천시 대표단이 껀터시를 방문했을 때 `보탄통` 껀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의 후의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양 도시가 농업,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양에서 활발하게 교류해 상생발전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껀터시는 수도 호찌민시에서 서쪽으로 약 160㎞ 지점에 위치한 인구 약 125만명, 면적 1천400여㎢의 도시로 8개의 산업공단과 2개의 항만, 1개의 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는 경제·문화·과학기술의 중심지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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