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2일 낚시객이 많이 찾는 포항 영일만항 일원에서 낚시어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이번 캠페인은 봄 행락철을 맞아 낚시어선업자 및 낚시객들의 안전 저해행위 근절 및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자 열렸다. 이날 해경은 영일만항 낚시어선 부두를 돌며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 운항 금지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줬다. 이와 함께 낚시어선업자와 주변 상가를 돌며 지도·점검활동을 병행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건전한 낚시어선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오는 30일까지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진행하고, 5월 한 달간은 안전수칙 미준수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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