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개교 목표

구미시 국가산업 확장단지 내에 (가칭)옥계북초등학교와 구미강동고등학교가 신설된다.

경북교육청은 19일 구미시 양포동의 경우, 과밀학급으로 인해 학생들의 수업권이 침해받고 있어 학교신설이 시급하던 중, 최종 승인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 국가산업 확장단지가 위치한 양포동은 현재 1만 7천여 세대 4만 8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4천 7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옥계초, 옥계동부초, 해마루초, 양포초등학교에 분산돼 수업을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학교 신설을 의뢰했고, 14일 심사를 거쳐 19일 최종 승인됨에 따라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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