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마을회관 돌며 홍보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율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전 세대가 함께하는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름다운선거, 행복한 2080`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년층 대상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안동시선관위는 지난 17일부터 전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이 지역내 경로당, 마을회관 순회방문, 제19대 대통령선거 주요 일정, (사전)투표 절차 및 방법,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제보에 따른 포상금 및 과태료 제도 등을 안내했다.

안동시 와룡면 이순남(78·여)씨는 “사전투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잘 알게됐다”며 “주변에도 이번 선거에 적극 투표하도록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일호 안동시선관위 사무국장은 “최대한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대면 홍보를 실시하고, 노년층 등 투표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전달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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