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만에 시민 64명에
2천930만원 혜택 돌아가

【영주】 영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안전한 일상생활의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 중인 자전거보험 및 시민안전보험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15년 10월과 2016년 4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보험 및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한 후 현재까지 64명의 시민이 2천930만원의 보험 혜택을 봤고 보험혜택 수혜자 전원은 자전거 사고자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영주시는 이달 17일 시민안전보험·자전거보험이 만기됨에 따라 올해도 ㈜케이비손해보험, 엠지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3개사 공동이행방식으로 1년간 재가입을 했다.

올해는 시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해 기존 보장에 익사사고 담보를 추가했으며, 영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가입된다.

특히,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되고 전국 어디서나 각종 사고 및 자전거 사고 발생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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