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선정

【고령】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7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서 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사진>가 선정됐다.

올해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비롯해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강원 정선군 삼탄아트마인,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경기 양평군 세미원, 제주도 천지연폭포까지 총 6곳이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및 어르신과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말한다.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는 장애인 전용 캠핑장과 화장실, 점자블록과 전용 주차구역, 휠체어와 유모차 보관함 개선, 탐방로 등 기존시설물 개·보수와 관광 안내체계 정비가 지원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열린 관광지 공모 사업과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VR(가상현실)사업, 야간 경관조명 조성사업, 노후관광시설 리모델링 및 재생사업 등을 통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새롭게 변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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