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안 후보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이번 대선은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선거다. 국민이 만들었고 국민이 이끌고 계시고 국민이 결정하는 선거”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평화적 시민혁명이 우리에게 준 가장 큰 교훈은 결국 국민이 이긴다는 사실”이라며 “국민이 정치를 만들고 민주주의를 만들고 역사를 만들었다. 결국 국민이 승리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안 후보는 호남으로 향했다. 호남은 국민의당이 가진 지지기반이다.
안 후보는 호남 연설을 통해, “저 안철수는 국민과 함께 호남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내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안 후보는 18일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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