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부문 `3관왕` 성과

【구미】 경운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운대는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과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1·2단계, LINC+육성사업까지 3관왕을 차지하게 돼 명실공히 산학협력 친화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경운대는 이번 LINC+사업을 기점으로 다학기제를 통한 자기주도형 현장 창의설계과정과 글로벌 자기설계 자유학제 실시, 미래 수요를 반영해 신설된 5개의 융합전공(항공정비, 영상촬영드론응용, 항공시뮬레이터, 보안재난관리드론응용, 융합보안),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It`s Real Track),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CORPUS 기반 KW-GSE를 통한 국제표준 직무교육 등 다양한 산학일체형 학사제도와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 U-IIK(유익, 有益)이라는 산학협력 선도 모형을 중심으로 경운대만의 LINC+사업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U-IIK(University platform for the recombInation of Industry and Kyungwoon)은 산학협력 관계망을 기반으로 △Field Type 4.0 인재양성 모델 △산학협력 동반성장 글로벌 협력 모델 △산학일체형 대학 인프라 강화 모델 △자생적 발전을 위한 기업지원모델 등 총 4개 선도모델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산학일체형 플랫폼이다.

이를 기반으로 산학협력 콘텐츠 확대, 지역기업 All Set 지원,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산업 활성화 기여 등 학생과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대학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선하 사업단장은 “개교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산학협력과 실무교육의 굳건한 교육철학으로 LINC사업 3관왕을 비롯한 CK-1사업, PRIME사업 선정 등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번 LINC+사업을 통해 다시 한 번더 산학일체형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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