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경찰서가 지난해 `찾아가는 치안설명회`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원 포인트 무지개(협력치안) 치안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2달여 동안 지역 8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열린 치안설명회는 우곡면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역 치안 현안을 협력기관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무지개 치안설명회는 여경동 서장이 직접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3대 반칙행위(생활·교통·사이버범죄) 근절과 교통안전 등을 홍보하고, 지역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해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해 치안설명회 당시 교통민원 등 41건의 민원 접수·해결에 이어, 올해도 운수면 화암리 구 38번국도 방범용 CCTV설치 등 13건의 민원을 즉시 해결하기도 했다.

여경동 서장은 “항상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치안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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