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포항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퐝(포항)금연휴 즐기기`를 진행한다.

포항문화재단은 한국예총 포항지회와 공동으로 연휴 기간인 5월 1일부터 6일까지 달빛야행 프로그램 `일월연가`와 버스킹공연 및 어린이날 체험프로그램 `봄의 멜로디`를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5월 1, 3, 5일에 동해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펼쳐지는 `일월연가`는 설화 해설이 있는 공원 투어 프로그램과 다도교실, 국악공연 등의 부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데, 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참여자를 신청 받고 있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옆 버스킹 무대에서 진행되는 `봄의 멜로디`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전 버스킹 공연과 한국예총에서 준비한 본 공연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추가돼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바다시청 주변에서 운영된다.

한편 `포항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퐝(포항)금연휴 즐기기`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http://ph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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