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하이테크파크 개발 등
상호 협력 실무협의회 구성

【영천】 영천시가 도시성장관리 및 지역개발을 위해 LH와 협력키로 했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석 영천시장과 한병홍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도시성장관리 및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특성과 도시의 성장방향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맞는 사업의 발굴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개발계획 수립과 중앙정부의 공모사업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개발구상 수립을 위한 개발가능지 조사 및 지역현안사업, 전략사업, 특화사업 등을 발굴하고 LH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영천시와 LH는 영천하이테크파크 경제자유구역의 연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신청과, 올해 6월 분양실시 예정인 영천문외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성공적 분양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시가 도농복합도시에서 첨단산업도시로 변화하며 직면할 수 있는 현안사항에 대해 LH와 함께 고민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각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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