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21일 야영장 116면 전면 개장
어린이 물놀이장·족구장 인기

▲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가 21일부터 9월말까지 야영장을 전면 개장한다. 지난해 야영장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제공

【구미】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가 오는 21일부터 9월말까지 야영장 116면을 전면 개장한다.

금오산 야영장은 약 3만㎡의 부지에 야영장 116면(단풍나무 41면, 미루나무 22면, 소나무 18면, 벚나무 35면)과 족구장 2곳, 화장실 2곳, 급수대가 7곳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야영장 사이로 하천이 있어 여름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겨울철 음수대 정비, 고사목 제거, 야영장 복토, 가로등 보수 등을 통해 시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했다.

특히, 2015년부터 전면 예약제로 운영하던 것을 보완해 올해부터는 6월말까지 선착순 2박 3일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7월 1일부터는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한다. 6월 16일부터 인터넷(http://camp.geumo.net)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054-480-4631)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철 공원관리소 소장은 “개장 전 모든 시설물의 정비와 보완작업을 마쳐 이용객 모두가 즐거운 캠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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