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14일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7명을 군 보건소와 고령영생병원 등에 신규로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받은 공보의는 신규 직원 4명과 울릉군 등에서 전입한 3명 등 7명으로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 4명과 한의사 3명이다.

현재 고령군에는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 11명, 치과의사 2명, 한의사 8명 등 21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고령영생병원 등에 근무하고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공보의는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귀중한 자원이자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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