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주차난 해소 `호응`

【영덕】 영덕군 영해면에서 이용하지 않는 개인 사유지를 활용해 무상임대 임시 주차장을 조성, 주택가 주차난 해소 및 도시환경 개선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영해면은 생활쓰레기 집하장으로 방치돼 주택가 생활환경을 오염시켜 왔던 면사무소 입구 사유지가 깨끗한 주차장으로 변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된 토지는 사용기간 동안 재산세를 전액 감면하고 양도소득세 일부도 감면한다.

남선진 영해면장은 “시가지 지역에 계속해서 유휴지 활용 임시주차장을 확대·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 주차의식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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