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립도서관은 다음달 13일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저자인 고대영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라는 주제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탄생의 숨은 이야기 및 작품세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5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대상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시민이며, 접수방법은 경주시청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 공공예약서비스에서 인터넷 접수 또는 경주 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054-779-8903,8911)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고대영 작가는 어린이책 전문 출판사인 길벗어린이에서 오랫동안 편집주간으로 활동했고, `지하철을 타고서`, `용돈 주세요`, `손톱 깨물기`, `두발자전거 배우기`, `거짓말`, `집안치우기`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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