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조 의원이 일본 독도침탈 규탄 결의문을 읽고 있다. /울릉군의회 제공
울릉군의회가 13일 최수일 울릉군수 및 집행부 간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울릉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울릉군으로부터 각종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 의사일정 등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한남조 의원의 대표발의를 통해 군의회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통한 독도침탈야욕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울릉(사동)항과 저동항 지구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을 심사,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정성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절감을 통한 특별교부세 확보 및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집행부를 격려하고 안건 심사와 사업 추진 시 군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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