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지난 12일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약정체결 및 기업대표의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 3월 경상북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4개 기업과의 이날 마련한 약정체결을 통해 이들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1억1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적기업의 성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회적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우선 구매와 홍보·마케팅 등 판로 개척의 어려움에 대해 호소했다.

이에 대해 군은 사회적기업 제품과 서비스 구매 촉진을 위해 행사와 축제 등에서 사회적기업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홍보용 책자 및 쇼핑백 제작, 전국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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