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유도와 농업·농촌의 활력도모를 위해 최근 귀농귀촌 교육생을 모집했다.

이번 교육생은 기초과정 35명, 선도·신규농가 현장실습 20명(10팀) 등 총 55명이다.

귀농귀촌 기초과정 교육은 귀농·귀촌을 위한 마인드 정립, 귀농정책, 농가경영기법, 기초영농기술, 현장실습 등의 내용으로 오는 17일부터 6월 초까지 총 9회, 4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수강료와 실습비는 전액 무료다.

또한 선도·신규농가 현장실습 교육은 귀농한 지 5년 미만이거나 40세 이하의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선도농업인과 귀농인을 멘토·멘티로 팀을 구성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선도농가 농장에서 실습위주로 진행하며 영농기술 전수 기회제공 및 농업소득 기반마련을 돕는다.

이상준 소장은 “이번 귀농귀촌 교육은 작목선정의 애로, 전문적인 농업기술의 부족, 지역민과의 융화 등 농업현장에서 겪을 어려움을 최소한으로 줄여주기 위한 영농정착 수준별 교육”이라며 “청송군에 귀농한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