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1년간 지자체의 고충민원과 관련한 예방·해소·관리기반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30위를, 경북 23개 시·군에서 4위를 차지해 2014년~2015년 `부진`에서 `보통` 등급으로 전년도 수준 대비 11.4점이 상승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감사부서 등이 고충민원 처리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고충민원처리 역량 제고와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