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 20개 업소 35개 홍삼가공품이 지난해 11월부터 도입한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제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따라서 현재까지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은 풍기정품인삼제조창을 비롯해 풍기힘찬인삼영농법인, 풍기기원홍삼제조원, 풍기인삼마을제조창, 보경홍삼, 천기인, 참살이, 본가명품홍삼정, 조은하루홍삼원, 한농연영주시연합회영농조합법인, 중앙인삼영농조합법인, 삼영농원인삼직판장, 풍기인삼농협, 청삼영농조합법인, 연화홍삼제조원, 풍기한림홍삼원, 친환경풍기인삼, 풍기153홍삼제조원, 미풍정홍삼제조원, 풍기인삼영농조합법인까지 총 20개 업소에서 생산한 35개 가공제품이다.

영주시는 홍삼가공품이 가공업체에 따라 제품 성분과 품질이 다르고 가격도 많은 차이를 보여 우수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품질인증제 시행에 들어갔다.

정부가 공인한 기관에서 생산된 제품의 성분검사에 합격하면 영주시장이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을 받은 제품에는 포장재 및 용기에 풍기인삼 품질인증제품 마크가 찍힌 스티커가 부착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인증업체와 비인증업체 간 차별화 정책과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 점차 인증업체 비율을 늘려 소비자 신뢰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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