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소방서는 최근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행사장에서 범군민 심폐소생술 보급확산을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개토식은 `땅의 문을 연다`는 뜻으로 유해발굴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참가하는 모든 이들의 안녕과 원만한 진행을 다짐하는 의식으로 이날 민·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소방서는 성인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실습 등을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이주원 서장은 “심폐소생술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임을 홍보하고,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함으로써 심정지 환자 소생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광석기자

    윤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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