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산불예방 집중계도에 나선다.

시는 청명·한식을 전후해 성묘객과 상춘객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실과소 부서별 직원 1/4 이상을 투입해 산불계도 담당구역 순찰을 철저히하고, 읍면동에서는 공원 및 공동묘지 등 취약지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묘지가토, 석물설치 예상지역의 산불예방 홍보와 쓰레기, 유품 소각을 비롯한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을 집중 계도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29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산불 없는 경주 만들기를 결의하는 2017년 산불감시탑 근무자 교육도 시행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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