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군민의 날 기념식도
대선 60일 전부터 개최 못해

영덕군의 대표축제인 복사꽃큰잔치가 연기됐다.

영덕군은 오는 14일 개최될 예정인 `제20주년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25회 복사꽃큰잔치`를 잠정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군 측은 제19대 대통령선거가 5월 9일 치러짐에 따라 선거 60일 전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행위를 금지한 공직선거법에 따라 불필요한 오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이같은 연기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될 예정인 `제10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는 당초 일정대로 진행된다.

영덕/이동구기자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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