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4일 경북경주교육지원청에 지진 발생 시 상황별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홍보물은 경주시 43개 초등학교 1만3천명의 학생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경주 지진 이후 공단은 지진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재정비해 방폐장 안전성을 강화하고,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차원에서 지진 발생 순간에 적절한 판단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소에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작한 것이다.

공단은 앞으로 중·고등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지진을 비롯한 각종 재난대응 안전문화 실천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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