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제18회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문경실내체육관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종목단체가 주관해 17개 종목에 4천200여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 대회에는 검도가 시범 종목으로 추가됐다. 지난 1일 개회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최교일 국회의원, 고우현 도의회 수석부의장, 엄재엽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 및 종목별 회장 등이 참가했다. 행사는 문경시바르게살기청년회의 난타공연, 프라다재즈댄스(방송댄스), 문경시립예술단의 부채춤과 밸리댄스, 스포츠 7330 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우승기 반환, 생활체육유공자 시상, 대회사 및 축사, 동호인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시사격연맹 이유경 회장을 비롯한 생활체육유공자 16명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회사에서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답은 생활체육이다”며 “문경시는 다양한 스포츠인프라 구축을 통해 누구나 쉽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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