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와 (사)경산월드휴먼브리지가 다음달 2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68회 모아 사랑 태교음악회`에 참여할 저소득층 임신부를 선착순 150명 모집한다.

(사)경산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하고 경산시, 경산중앙교회, 남양유업, 몽드드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신부의 마음을 위로해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경산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미혼모, 탈북민, 외국인 근로자 가정의 임신부가 신청 가능하다.

태교음악회 참여 임신부에게는 가방·젖병·속싸개·배냇저고리·목욕용품·젖병솔·목욕스펀지 등 12종의 출산용품과 행사 후 추첨을 통해 유모차·아기띠 등의 경품도 제공된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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