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원을 위한 컨설팅 교육이 예천축협 주관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이번 교육은 농협중앙회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원단의 김용각 강사가 이론을 담당했으며, 교육장 내에 마련된 별도의 장소에서는 3명의 컨설팅 요원들이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 개선 대책은 가축분뇨법이 개정되면서 지정된 기일까지 적법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농장폐쇄, 사육중지 명령, 과징금 부과 등 축산농가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교육과 지속적인 홍보로 정해진 기한 내에 적법화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축종과 면적에 따라 3단계로 나눠지며 가축사육 제한구역에 위치한 축사는 2018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가 가능하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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