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일반산업단지 소재
세계최대 2천600mm 구경
PE관 전문 생산업체

【상주】 상주시 청리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현대파이프(대표 조선제)가 경북도에서 2017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한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청과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등이 상호 연계해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20개사로부터 신청을 받았고, 이후 역량 및 성장 전략평가 과정을 거쳐 중소기업청에서 최종 확정했다.

㈜현대파이프는 PE관 전문생산 업체로 세계 최대 2천600mm구경 PE관 생산능력을 가진 기술혁신형 기업이며, NEP(우수신제품인증)를 획득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현대파이프는 앞으로 중기청, 한국기술진흥원 및 경북테크노파크와 연계한 맞춤형 전용프로그램 패키지로 최대 국비 8억원을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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