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문희아트홀에서 시내버스, 택시, 전세버스, 특수여객,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운수종사자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이 주관하고 문경시에서 후원한 이번 교육은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행,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 교통사고 사례 및 분석 등 운전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관련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무사고·무벌점자에 대해서는 인세티브를 제공(무사고·무벌점 10년 이상 보수교육 면제, 5년 이상 10년 미만 격년제)함과 동시에 법령위반자는 교육이 강화되는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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