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틀간

대구 수성구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지역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의 위생취급기준 전반에 걸쳐 지도·교육 위주로 진행하며, 민간인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2인 1조로 편성해 신매시장 등 8개 전통시장을 순회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가공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임의연장 △위·변조 행위 △진열·보존·보관상태 △기준·규격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 식품판매업소 등의 눈높이에 맞춘 1:1 위생점검을 통해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계기로 전통시장 위생수준 향상과 제조·가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안전한 식품 공급을 비롯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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