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정책 수립과 고용촉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칠곡군 고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 함병호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 등 지역 경제단체, 학계, 근로자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칠곡군 일자리창출 목표를 발표하고, 개소 3년차에 접어드는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칠곡군취업지원센터 등 주요기관의 사업 소개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청년 실업 해소, 2017년 지역 고용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올해 일자리 창출 4천개, 고용률 66.5% 달성, 취업자 수 6만2천500명 이상 유지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본격적인 일자리사업 추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창의적이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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