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가 치매 극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치매환자·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울진군 보건소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치매서포터즈 교육 ◆만60세 이상 어르신 치매선별검사 ◆인지환경개선 등을 진행해 치매보듬마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공동체의식을 갖고 치매환자를 돌볼 수 있는 건강친화적인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