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25명·외국인 5명
내달부터 1년간 활동

대구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대구의 숨은 매력을 알려줄 `대구관광 SNS 홍보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홍보기자단은 내국인 25명, 외국인 5명 등 30명으로 2017년 4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관광 SNS 채널을 통해 대구의 관광명소, 문화, 체육, 행사, 축제, 맛집 등의 현장취재를 통해 재미있고 친근한 콘텐츠로 네티즌들에게 대구여행의 묘미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대구관광 알리미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보기자단으로 선정되면 매월 주어지는 미션에 따라 대구의 관광지를 직접 취재하고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참가해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며 자신의 여행 느낌을 풀어낸 여행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게 전달할 수 있다.

또 홍보기자단에게는 관광블로그 기자증, 월 2건의 기사 채택 시 취재 활동비 등이 제공되고 연말에는 우수기자를 선정해 대구시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4월 19일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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