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앙시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사업을 신청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2년차 사업으로 7억8천만원을 투자해 활력넘치는 명품시장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만의 특성을 발굴하고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3년 동안 총 18억 정도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는 디자인ICT융합과 자생력강화, 기반설비, 홍보이벤트 등 4개 사업분야(16개사업)에 사업비 3억8천만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상인회원 중심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에서 관광객과 시장방문객을 상대로 고객쉼터인 카페 운영, 특산물 판매 등 상인들의 수익모델 창출과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