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27)이 KBS 1TV 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주인공을 맡는다.

임수향이 오는 5월 시작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주인공 `무궁화` 역을 맡는다고 소속사 한양E&M이 27일 밝혔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사별한 남편 대신 경찰이 된 무궁화가 파출소 지구대에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향은 “주체적이면서도 시련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무궁화의 강단있는 모습에 빨려들었다”고 말했다.

그의 상대역으로는 도지한이 출연한다.

임수향은 지난해 KBS 2TV `아이가 다섯`에 이어 MBC TV `불어라 미풍아`로 잇따라 인기를 끌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