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2017년 한국신문상 수상자를 선정, 26일 발표했다.

뉴스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는 한겨레의 `최순실 게이트` 보도와 경인일보의 `저질 활성탄 납품 비리` 보도가 각각 선정됐다.

기획탐사보도 부문에는 세계일보의 `권력서열 1위 최순실 연속 추적보도 및 정윤회 문건의 정권대응` 연속 고발보도와 부산일보의 `복지사각 제로맵` 시리즈 보도가 각각 뽑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오후 6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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