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도정 역점시책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정 역점시책 시군평가는 9개 분야의 정부합동평가와 도정 역점 시책인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5개 분야의 실적을 통합한 행정 전반 종합 평가다.

칠곡군은 시(市)급 행정에 따른 불리한 지표 체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평가 실적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일반행정, 문화, 가족, 안전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을 위한 군정 추진이 곧 도정역점평가 결과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 부분은 더욱 매진하고, 다소 부진한 부분은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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