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LG전자 대상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EU 등 FTA 체약 상대국으로부터 구미소재 디스플레이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여차례의 수출검증이 요구됨에 따라 효율적으로 대비하려는 조치다.
대구세관은 △디스플레이 산업 품목분류를 통한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 검증 일반 및 실제 검증 사례△원산지관리능력 향상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세관 전문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의 이해를 도왔다.
김광호 세관장은 “대구세관은 앞으로도 FTA역량이 부족한 중소협력사의 원산지 검증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수출기업이 안정적으로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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