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무역협회는 24일 코엑스에서 `일본취업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노동부는 2015년부터 매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국가별 전략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본의 경제 회복 국면 동향을 바탕으로 진출 가능성을 전망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최신 정보들을 제공한다. 특히 그동안 알려진 IT(정보기술) 분야 외에 종합 사무직 채용정보를 소개한다.

종합사무직은 기업의 차세대 경영자를 육성하기 위한 채용방식 분야다. 일본 각 기업은 전공을 불문하고 선발한다.

올해 1월 현재 일본의 구인 유효배율(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은 1.43배(일본 후생노동성)로 여전히 취업상황이 좋은 상태이다.

고용노동부로부터 도움을 받아 일본에 취업한 사람도 최근 3년간 계속 증가하고있다.

실제 2014년 338명, 2015년 632명, 2016년 1천103명 등이다.

일본 기업은 보통 1년에 1차례 채용한다. 이력서 작성방법과 면접예절 등이 정형화돼 있기 때문에 이에 적극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